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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Vinpearl Land Nha Trang, Vietnam 나쨩 빈펄랜드 베트남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나쨩이었어요. Nha Trang 인데요, 나 트랑 같지만 실제 현지 발음으론 냐짱 입니다. 한가로운 바닷가와 해변에 널린 애기 게들. 밤이 되면 음악이 흘러나오는 골목 가득한 펍들과 기어나오는 관광객들. 설령 그게 나이 많은 백인과 젊은 베트남 여성의 밥벌이 데이트 광경이라도.. 나쨩에는 거기다 러시아 자본이 섬 전체를 테마파크로 만든 빈펄랜드라는 곳도 있어요.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가 합쳐져 있는 것 같은.. 어마어마하게 넓은 곳이에요. 근데 수족관 이후 수영하고 물놀이 하느라 사진이 수족관 사진뿐이네요 ;-; 베트남 답지 않게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이 놀이기구 무서워요. 우리가 갔던 날은 이렇게 오토바이 쇼를 하더라구요. 저 안에서 오토바이가 6대까지 돌아요. 선수 한명과.. 더보기
Pleasant weather and view - Haputale / Heritance tea factory / Lipton's seat 하푸탈레는 원래 목적지가 아니었습니다. 호튼 플레인스 가는 길에 우연히 지나치게 되었죠. 지나가면서 산 길에 듬성듬성 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을 보며 이런데 지어놓으면 손님이 오나? 누가 오려나 싶었습니다.근데 우리가 가더군요. 생각보다 운전해서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구글 맵에서는 2시간 반이랬는데, 7시간 걸림.)마운트라비니아의 숙소로 돌아갈 수 없어서 하룻 밤 묵고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구조더라구요. 덕분에 하룻밤 자고 다시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던 하푸탈레입니다. 습하고 더운 서부해안쪽과는 달리 차를 재배하는 이곳은 기후가 그렇게 쾌적할 수 없었습니다. 이 근처가 세계적으로도 가장 살기 좋은 기후 3위 안에 든대요. 이곳 경치는 그냥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에요. 중간에 .. 더보기
차샤오빙 최고! 홍콩 IFC 몰의 팀호완 TIM HO WAN HONG KONG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 공항을 가는 길에 IFC 몰에 들러 딤섬을 먹었어요. 홍콩서 하루 있는데 해산물이랑 국수만 먹고 가기엔 아쉬우니까. 돌아가는 날까지 알차게!! 그렇게 우린 팀호완에 아침 9시 반에 도착 했어요.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왠걸... 앞에 한 25팀 있었어요..;; 8시정도에 도착 해야 안기다리나봐요. 이게 바로 가장 맛있는 차샤오빙!!!!일반적인 챠사오빠오랑 다르게 겉면이 마치 소보로처럼 바삭하고 달콤해요또먹구 싶네 흠냐하가오새우만두. 심천 껏도 맛났지만 역시 홍콩서 먹는 원조에 비할 바가 못되더군요. , 추가로 시킨 하가우와 샤오마이디저트인 고구마 샹위 죽? 비슷한것.. 솔직히 배불러서 뭔 맛인지 모르고 몇 입 먹었네요.. 더보기
콜롬보 시민들의 휴식처 Fort / Galle Face Green 콜롬보 핫플레이스. It's happening here 친구가 누누히 강조하던 곳. Dutch Hospital 입니다. 포트 근처에 있어요. 과거에 병원이던 이 건물 안에 지금은 좋은 레스토랑과 라이브 펍이 있어요. Dutch hospital near the fort. Colombo's hot place. Every weekend, live pub will be so crowded that you have to be there before 6:30pm to get the seats. 금요일 밤에는 이 곳이 꽈악 들어찹니다. 자리 잡으려면 6시~6시 반쯤 가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주차 자리는 어렵지만요. Especially Friday night, these tables will be full of you.. 더보기
심천 하이디라오 훠궈 Hai Di Lao, Shenzhen China 심천 현지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하이디라오 훠궈집입니다. 海底捞 심천 지하철의 Guo Mao , 国贸역 근처에요.베이스인 꾸어디를 이렇게 원앙으로 시키면 한쪽은 사골국물같은 육수가 나오고, 한쪽은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이 나와요. 안에 넣을 건더기들을 따로 시켜요. 여긴 좋은 점은 따로 샐러드바가 있어 수박, 오이 , 방울토마토, 미역줄기 죽 등은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수박을 좋아해서 왕창 먹었어요. 양고기, 소고기 등을 얇게 썬 것을 시켜 담가 먹습니다. 한 30초 정도만 담가도 익고, 오래 끓이면 질겨져요. 새우는 살아있는 새우가 나와요. 밑에는 익힌 모습입니다. 직원분이 친절히 다 까서 저렇게 줘요. 면을 시키면 이렇게 앞에서 춤을 추며 면을 길게 늘입니다. 하이디라오의 웨이.. 더보기
지난 날의 영광 시기리야 Sigiriya Rock 스리랑카 여행 필수코스인 시기리야에 갔어요. 콜롬보에서 약 5시간 정도 걸려요. 보통은 담불라 들르고 다음날 시기리야 가는데 우리는 하루에 다 끝냈어요. 외국인 입장료는 약 3만원 정도였고, 트라이앵글 세트 표는 이제 없어졌답니다. 2014. 2월 방문했구요. 숙소를 HABARANA에 잡으면 위치상 하바라나를 베이스로 트라이앵글 유적지에 왔다갔다 하기 편합니다. 이때는 기사와 차를 렌트했었구요, 기사 포함 가격은 45 rupees / km 로 나중에 총액을 줬어요. 5일간 900키로 이상 뛰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리랑카 유적지 중 시기리야가 가장 멋있었어요. 바위 성 밖 해자입니다. 야한 벽화들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500점 가까이 되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사라졌어요. . 왕의 시녀들은 이렇게 상의 나체.. 더보기
도심속의 해변 - 알 코니쉬의 낮 Al Corniche in Doha, Qatar (day) 카타르는 GNP 세계 2위, 즉 어린아이도 연 소득이 10만불이 넘는 나라입니다. (1억) 하지만 이는 천연가스 생산량 2위인 카타르 자국민의 이야기이고, 못사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많아요. 외국인 비율 80% 카타리 20%에서 점점 외국인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결국 순수 혈통 비율 10%대인 두바이처럼 되겠죠. 인구 증가하는 이유가 유입 노동자들 때문이니까요. 이제 전체 거주 인구 약 220만 명 정도 되는 걸로 알아요. 2년 전만 해도 인구가 175만 명이었으니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요. 소득 수준의 차이가 약 월 25만원 부터 무한대까지입니다. 카타리들은 그냥 월세만 억씩 받는 사람도 많구요. 우리 나라 양극화, 빈부 격차 하지만, 카타르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최저소득층도 잘 살고 있는거에요. 카타르.. 더보기
독수리와 맹그로브숲이 있는 작은 섬 - 랑카위 Langkawi 천국 같다고 해서 갔습니다. 랑카위. 2013년 8월. 에어아시아도 처음 타 봤었죠. 담요를 돈내고 빌려 쓰라는 광고, 충격적이었어요. Heavenly island, Lankawi. Aug 2013It was my first time to fly with airasia. I was shocked to know that they actually charge for blanket rentals. 그래도 우린 싸온 물을 마셨어요. Despite below warning, I brought water and drank in plane. Foods in Langkawi 나시 레막Nasi Lemak 나시 고랭NASI GORANG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수박 쥬스와 흔하게 볼 수 없는 제 쌩얼... ㅋㅋ I had a.. 더보기
카타르 - 이슬라믹 아트 뮤지엄 Qatar Museum of Islamic Art 카타르는 작고 돈 많은 나라다. 그 돈으로 좁은 땅덩이에 2022년 월드컵을 대비해 여기저기 개발이 한창이다. 이슬라믹 뮤지엄 들어가는 입구도 이렇게 공사를 하고 있었다. Qatar is small but freaking rich country. Currently the whole country is under construction with that gas money, preparing to show off for 2022 worldcup.The car entrance of museum was also a mess due to construction. 데미안 허스트의 전시를 하는 중이었다. 2013년 12월. Dec 2013. They invited Damien Hirst.이곳은 테마 전시관처럼 해외유.. 더보기
스리랑카에서 운전하기 Ceylon AA Driving in Sri Lanka as a foreigner 스리랑카에서 자가 운전은 쉽지 않아요. 외국인들은 대부분 기사를 고용해요. 여기저기서 끼어드는 툭툭에 오토바이에 자전거에, 중앙선을 넘나들며 추월하는 버스와 트럭까지 잠시도 눈을 쉬지 못해요. 늘 360도 경계를 해야 해요. 게다가 밤에는 다들 쌍라이트를 켜고 다녀서 더 안보이고(가로등이 잘 없어요) 어둠 속에 동화가 되는 스리랑카 사람들은 정말 주의깊게 봐야 보입니다. 근데 우리는 직접 운전을 했어요. 이곳 저곳 다 돌아보고 싶었고, 스리랑카에 살려면 결국 어느 시점에는 직접 운전해야 편할 것 같아서요. 한국에서 국제 면허증을 발급받아 갔지만 스리랑카 에서 다시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이라는 스리랑카 버젼을 받아야 한다고 하길래, 또 며칠 운전하고 말 게 아니라서 혹시 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