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여행 필수코스인 시기리야에 갔어요.
콜롬보에서 약 5시간 정도 걸려요.
보통은 담불라 들르고 다음날 시기리야 가는데 우리는 하루에 다 끝냈어요.
외국인 입장료는 약 3만원 정도였고, 트라이앵글 세트 표는 이제 없어졌답니다. 2014. 2월 방문했구요.
숙소를 HABARANA에 잡으면 위치상 하바라나를 베이스로 트라이앵글 유적지에 왔다갔다 하기 편합니다.
이때는 기사와 차를 렌트했었구요, 기사 포함 가격은 45 rupees / km 로 나중에 총액을 줬어요. 5일간 900키로 이상 뛰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리랑카 유적지 중 시기리야가 가장 멋있었어요.
바위 성 밖 해자입니다.
야한 벽화들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500점 가까이 되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사라졌어요. .
왕의 시녀들은 이렇게 상의 나체 상태였어요.
어느 나라나 왕들은 이렇게 여자들에게 둘러 쌓여 살았나봐요.
남자들에게 둘러 쌓인 여왕도 보고 싶습니다.
미러 월
Mirror Wall
이 벽을 거울로 썼대요. 지금은 거울 기능이 작동을 안하네요.
과거에는 이렇게 계단도 없어서 그냥 암벽을 타고 오르내렸답니다.
친구 말로는 고대 스리랑카 인들은 육체적으로 매우 강해서, 앙감포라라는 스리랑칸 전통 무술을 익혔고, 왕도 그 무술의 강자라서 이런 암벽 타는 것쯤이야 일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돌 틈의 이끼가 이뻐서요
이게 사자의 발인데요
원래는 사자의 머리도 있었대요.
왕의 수영장
정상에서 본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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