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easant weather and view - Haputale / Heritance tea factory / Lipton's seat 하푸탈레는 원래 목적지가 아니었습니다. 호튼 플레인스 가는 길에 우연히 지나치게 되었죠. 지나가면서 산 길에 듬성듬성 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을 보며 이런데 지어놓으면 손님이 오나? 누가 오려나 싶었습니다.근데 우리가 가더군요. 생각보다 운전해서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구글 맵에서는 2시간 반이랬는데, 7시간 걸림.)마운트라비니아의 숙소로 돌아갈 수 없어서 하룻 밤 묵고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구조더라구요. 덕분에 하룻밤 자고 다시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던 하푸탈레입니다. 습하고 더운 서부해안쪽과는 달리 차를 재배하는 이곳은 기후가 그렇게 쾌적할 수 없었습니다. 이 근처가 세계적으로도 가장 살기 좋은 기후 3위 안에 든대요. 이곳 경치는 그냥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에요. 중간에 .. 더보기
차샤오빙 최고! 홍콩 IFC 몰의 팀호완 TIM HO WAN HONG KONG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 공항을 가는 길에 IFC 몰에 들러 딤섬을 먹었어요. 홍콩서 하루 있는데 해산물이랑 국수만 먹고 가기엔 아쉬우니까. 돌아가는 날까지 알차게!! 그렇게 우린 팀호완에 아침 9시 반에 도착 했어요.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왠걸... 앞에 한 25팀 있었어요..;; 8시정도에 도착 해야 안기다리나봐요. 이게 바로 가장 맛있는 차샤오빙!!!!일반적인 챠사오빠오랑 다르게 겉면이 마치 소보로처럼 바삭하고 달콤해요또먹구 싶네 흠냐하가오새우만두. 심천 껏도 맛났지만 역시 홍콩서 먹는 원조에 비할 바가 못되더군요. , 추가로 시킨 하가우와 샤오마이디저트인 고구마 샹위 죽? 비슷한것.. 솔직히 배불러서 뭔 맛인지 모르고 몇 입 먹었네요.. 더보기
스리랑카의 해변 2. - 꿈 같은 해변 미리사 Mirissa 스리랑카인인 친구가 미리사가 요새 뜨는 해변이라고 해서 Southern Expressway 고속도로를 달려서 갔습니다.고속도로 타고 가면 콜롬보에서 한 두시간 정도밖에 안걸려요. Galle 에서 좀 더 가면 되요. 이런거 처음 봤어요. '공작새 출몰 주의' 처음에 보고 막 웃어넘겼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미리사는 아름다웠어요. 거기다 귀여운 소라게들이 작은 자갈 있는쪽 가서 자세히 보면 마구 기어다니고 있었어요. 소라게랑 노느라 정신 못차리는 중손바닥에 올려놓으면 빨빨거려서 막 간질간질해요 ㅎㅎㅎ 클로즈업 저기 가운데 보이는 바위 섬 같은 곳 근처에 가면 물고기랑 문어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조류 (current) 위험이 있어요. 우리가 가까이 가니까 해변에 앉아있던 현지인들이 가지 말라고 위험하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