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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

이태원 기다스시포차 / 보헤미안 비스트로 프라하


아는 동생 생일이라 다섯명이 이태원 기다스시포차에 갔어요. 

이태원 역 3번출구 쭉 직진해서 제일 기획 지나서 길 건너자 마자 있는 오른쪽 골목 안에 있어요. 

3번 출구서 꽤 걸어야 해요.

이게 아마 오늘의 스시였나 그래요. 12000원인가 .. 여튼 가격대비 훌륭해요!!

초밥 시키면 작은 우동도 줘요. 



연어회와 스시. 



이게 연어롤. 만원. 양이 꽤 많아요. 

크기 비교하려고 초밥이랑 같이 찍었어요. 

왕 김밥보다 더 큰 느낌

한입에 넣으려면... 초코파이 한입에 넣는 각오를 하고 넣어야 되요. 

그래도 한입에 넣는게 맛나요!!!

완전 맘에 들었음

활광어덮밥. 12000원

아주 실하고 맛나요. 회가 막 국수처럼 잔뜩 들어 있어요. 

추가 주문한 기다스시 16000원. 역시 우동 작은거 줍니다. 



요중에 광어 배때기살 초밥이랑 전복 초밥 먹었는데 둘다 오독 오독 맛있어요. 우동은 벌써 끝장 났네요. 

여자들이 더 잘먹는거 같아요 어쩔땐.

고로케도 있었는데 안찍었네요.. 치즈가 많이 들어가고 살짝 버터맛이 나는 매우 기름진 고로케였죠. 만원. 

기다스시는 다시 가고 싶은 곳이더라구요. 

초밥도 훌륭하구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배가 마니 고프면 롤이나 회덮밥 먹음 되니까요! 좋았어요!!!!


2차로는 보헤미안 비스트로 프라하에 갔지요. 

그런데 생일이라 케잌 들고 갔는데, 케잌은 촛불만 켤 수 있고 먹으면 안된대요. 

외부 음식 안된다며... 그런 줄 알았으면 안갔을텐데요. 

이미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른 터라... 나가기 뭐해서 그냥 있었어요 ㅋㅋ 귀찮기도 했고. 

아래 칵테일은 멍키 브레인인가 그래요. 8000원에 부가세 10% 별도.

이거 마신 애 왈 : 뭐가 둥둥 떠있어.. 이상해... 순두부찌게 같아!!!

ㅋㅋㅋ 단거 좋아하면 그래도 괜찮을거 같아요. 약간 단 견과류 느낌?

 베일리스 들어간다고 써있긴 한데 건데기에 대한 언급은 없던지라... 

아 지금 생각해보니 원숭이 뇌를 형상화... 한건가바요;;;우... 왠지 더 비위 상함.

19금 농담에 웃고 있는 우리... 

울면서 웃고 숨넘어가는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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