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음식들은 대부분 맵고 기름집니다.
커리도 맵고. 튀긴 음식인 사무사와 피쉬롤 등. 먹다보면 살이 금새 붙어요.
문제는 나처럼 매운 음식을 못먹는 사람은 튀긴 음식을 먹게 되는데 너무 기름져서 이틀 연속으로는 먹을 수 없다는 것이죠.
그런 제게 구세주처럼 등장한 꼬뚜 kottu. 닭고기, 소고기, 그리고 아주 간간히 돼지고기 꼬뚜를 찾을 수 있는데요,
가격도 매우 착하고 (보통 150~250 rupees, 1200원~2000원) 양도 푸짐하여 두명이서 먹고도 남는 음식입니다.
이 꼬뚜를 주문하면 즉석으로 만들어 주는데요, 철판에 로띠와 커리와 야채를 볶는 것이라 나름 철판요리이고,
탕탕탕탕 소리가 아주 경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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